牛山詩 모음 230

詩-힘내요

힘내요 냇물이 흘러내리며장애물을 만나지 못하면 반짝이며 노래 부르는 여울을 만들지 못하지요.  맑아지려고 노력도 없고 흐르는 것 같지도 않게 무심히 시간만 죽이며아래로 침잠할 뿐이지요. 삶에 편승한 장애물들을 시간이 데려갈 동안만 인내 할 수 있다면너를 더욱 빛나게 만들겠지요.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 장애물들이 나를 힘들게 했지만 이렇게 살 수 있도록 나를 담금질 했네요.조금만 더 힘들 내자고요~~!!!

牛山詩 모음 2024.06.14

詩-독서

독서  옛날부터 지금까지 깨달은 자들은 침묵하는 경우가 많아말을 해도 안 된다는 걸 알아 버린 거지  옛날부터 지금까지 진정한 변화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이루어져 기다림이 최선이지 조바심 떨거나 어쭙잖은 노파심으로 관계마저 엉클지 말고지켜보기 힘들 땐 오래된 책 냄새가 편안해눈이 많이 침침하다 눈 보호해야 오래도록 책을 읽을텐데~~~~~

牛山詩 모음 2024.06.12

詩-닮은 꼴

닮은 꼴 들녘의 풀들은 비바람에 쓰러지는 것보다 지들끼리 비비적거리며 서로에게 상처 줄때가 더 많으면서 비바람 탓을 한다. 비바람이 없으면 살기위해 내뿜는 열기로 타는 목마름에 신음하며 뭉그러져 썩으면서도비바람 탓을 하고 있다.** 사람들 사는 세상이나 풀들이 사는 세상이나 참 닮았지요? 나에게 불어 오는 바람이 꼭 나쁜 것만 주는 건 아니에요. 고난은 어렵지만 살아갈 힘과 용기도 함께 주고 있거든요. 힘내고 여유롭게 극복해 봐요. 그러면 꼭 찾아 오는 것이 행복입니다.

牛山詩 모음 202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