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山詩 모음

詩-난간 손잡이

牛山 응길 2024. 4. 27. 03:53

난간 손잡이

 

산을 오르며

난간 손잡이가

햇살에 빛나는 모습을 보았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내리며

힘주어 의지 했을까

 

오롯이 버팀으로

인고忍苦한 너를 위해

세월이 피해 갔구나.

** 하나로 이어진 난간 손잡이 인데 사람의 손길이 많이 간 곳은 반짝 반짝 햇살에 빛나는 데 사람의 손길이 가지 않은 곳은 산화되어 붉게 녹슬어 있었답니다. 우리네 마음도 사랑나눔으로 서로를 다독이며 살아 갈 때 세월이 비켜가지 않을까요??    ~~~~ 읽어 주시고 댓글 달아 주시는 분들 고맙습니다. 

운전하며 찍었습니다 

은행잎의 탄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