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요
냇물이 흘러내리며
장애물을 만나지 못하면
반짝이며 노래 부르는
여울을 만들지 못하지요.
맑아지려고 노력도 없고
흐르는 것 같지도 않게
무심히 시간만 죽이며
아래로 침잠할 뿐이지요.
삶에 편승한 장애물들을
시간이 데려갈 동안만
인내 할 수 있다면
너를 더욱 빛나게 만들겠지요.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 장애물들이 나를 힘들게 했지만
이렇게 살 수 있도록 나를 담금질 했네요.
조금만 더 힘들 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