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7)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1시집 [그리하여 포말이 되고 싶다] 김응길 제1시집 그리하여 포말이 되고 싶다 오늘의 문학사에서 2004년 2월6일 발행한 첫 번째 시집 (42세) 그때나 지금이나 물을 좋아 하고 여울목에서 생기는 물거품을 보노라면 참 허무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소나무 떨어지는 솔잎을 보았다 항상 푸른 빛을 내기 위해 수시로 떨구는 분신 한꺼번에 옷을 벗고 빈 몸뚱이로 웃고 있는 나무와 가식에 사로 잡혀 푸르게 푸르게 웃고 있는 소나무 -중략- 첫번째 시집을 펴내고 술도 많이 먹고 방황도 많이 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었는데~~~ 포말-물거품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