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다봄
노을의 잠자리가
강물인 것을 이제야 알았을까
부서져 내리며
잠자리를 펴고 있는 햇살
하루 종일 일하고도
서산으로 넘어가
아침을 데리고
오는 줄 알았거든
내려다보니 행복이 보여
내일은 늦잠자도 돼
내가 꼭 깨워 줄게
고생했어 오늘도 고맙고
누구를 만나기에 저리도 얼굴을 붉히고 있을까요?
노을의 잠자리가
강물인 것을 이제야 알았을까
부서져 내리며
잠자리를 펴고 있는 햇살
하루 종일 일하고도
서산으로 넘어가
아침을 데리고
오는 줄 알았거든
내려다보니 행복이 보여
내일은 늦잠자도 돼
내가 꼭 깨워 줄게
고생했어 오늘도 고맙고
누구를 만나기에 저리도 얼굴을 붉히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