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山詩 모음

詩-발

牛山 응길 2025. 1. 4. 02:19

 

발은 움직이는 것

네가 나에게로

내가 너에게로

 

발은 사라지는 것

네가 숲속으로

내가 시끄러운 이곳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사라지지도 못하며

문발만 내리며 살고 있네요.

'牛山詩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詩-가을 그 들녘  (2) 2024.12.27
詩-친구야  (0) 2024.12.24
詩-오늘을 살며  (0) 2024.12.19
詩-이 가을엔  (0) 2024.12.15
詩-탄핵 彈劾  (2)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