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山詩 모음
牛山 응길
역마살로 인해
평생 머물지 못한 너도
지치고 힘들면
기댈 곳을 그리워하겠지.
마음에 집하나 지어 놓고
널 기다리노라면
언젠간 오겠지
꼭 올 거야.
시간에 순응하며
무수히 흔들리면서도
차마 뿌리만큼은
감추기에 바빴어.
노을과 동행하는
가을 햇살이
눈물 나게 서럽다
너무 일찍
(3)그리움.hwpx 0.02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