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7

제11시집 <<징검돌 놓기>>발행

2024. 10. 24 제11시집 >를 발행했습니다  징검돌 거기 있어 존재 이유가 되고 흐르는 물 거스르지 않음으로 태곳적 섬리를 터득한 너  머리로 세상을 이고 따스한 품속 포근함이 밀려와 등 밟는 나그네 한 걸음 더 나누어 주고  아득한 기억 속 떠나버린 물줄기 외로움 세어 볼 수록 미련인 것을 그리움 터널 속에서 단단해 지는 너의 심장 김응길 제11시집 >

나의 이야기 2024.10.25

詩-걸음마

세상의 모든 "아가"들과 이 시를 함께 합니다  걸음마  아가야 넘어졌구나 다시 일어서려면 넘어진 바닥에 네 두 손을 짚을 수밖에 없어잊지 말아라 세상은 다 그래  아가야 또 넘어졌구나 세상 사람들 모두 걷고 있으니 너도 걸을 수 있어 할 수 있을 때 까지반복하는 거야 잊지 말아라세상은 다 그래**넘어진 바닥을 스스로 짚고 일어 서야 겠지요아! 지금은 성공하여 잘 뛰며 즐겁게 놀고 있습니다

牛山詩 모음 2024.10.19

詩-어느 중년에게

어느 중년에게 당신은 직장이 없나요당신은 집이 없나요당신은 아내와 아이가 없나요그런 당신이 어째서 힘들어 하나요  스스로의 선택으로 만든 현재를 부담스러워 하고 지나쳐 버린 것에 대한 바보스러운 향수에 젖어 얼마나 그렇게 지낼 건가요 급하게 뛰어 오다 보니 당신에게 맞는 숨쉬기를 잊어 버렸군요뿌리까지는 흔들리지 말고 부는 바람에 몸을 맞겨보세요 숨고르기 하면서 지금아!넓고 많다!

牛山詩 모음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