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山詩 모음
날리는 꽃잎들이
사람들 사는 세상에
알리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적 있나요.
할 일 끝냈으면
얼른 자리를 비워줘야 한다고
팔랑거리는 미소 지으며
아름답게 이별해야 한다고
왜 진즉 몰랐을까
시간으로 채우며
붙잡았던 미련들이
타인에겐 걸림돌이었던 걸
마이산 탑사 오르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