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언제나 그러하듯이
삐죽하게 나와 있는
송곳의 끝이
말꼬리에 빛을 낸다.
습관이 되어 버린 가출
마땅히 갈 곳이 없다
흐드러지게 핀 꽃들도
예쁘지 않다.
길거리를 오가며
발자국 수를 세다가
너무 많아서 인지
잊어 버렸다.
오늘 따라
들어와 밥 먹으라는
아내의 전화가 없다
내가 많이 잘못했나 보다.
장미의 계절이네요 5월!!!
언제나 그러하듯이
삐죽하게 나와 있는
송곳의 끝이
말꼬리에 빛을 낸다.
습관이 되어 버린 가출
마땅히 갈 곳이 없다
흐드러지게 핀 꽃들도
예쁘지 않다.
길거리를 오가며
발자국 수를 세다가
너무 많아서 인지
잊어 버렸다.
오늘 따라
들어와 밥 먹으라는
아내의 전화가 없다
내가 많이 잘못했나 보다.
장미의 계절이네요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