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山詩 모음 (251) 썸네일형 리스트형 詩-몰락 몰락沒落 허무주의 껍데기 같은 상처를 많이 달고앞서 달려가는 트럭 가득 실려 있는 많은 물건들 중에 탐나는 것이 하나도 없다. 언제나 추락은 상승보다 빠르고 쉽다. 詩-끈 끈 어둠위에 어둠이 또 그 위에 어둠이 겹겹이 쌓인다 해도 그대여 두려워 말아요. 쌓이고 쌓인 어둠도 한줄기 빛에 가뭇없이 사라지니 그대여 터널의 끝은 꼭 있나니 詩-워킹맘에게 워킹맘에게 주어진 책임에 눌려너무나 모자란 사람이라고 자책 하지 말아요 가정의 굴레에서죄책감과 미안함에 기죽지 말이요 전념하지 못한 사회에 능력이 부족하다고 비하하지 말아요 워킹맘 그대는 우리의 미래를 만들며 사회를 이끄는 선지자라오 詩-몫 몫 당신은 날개를 달고 꽃을 찾아 헤매는 꿀벌이 될 수도 있지요. 당신은 향기를 품고 꿀벌이 찾는꽃이 될 수도 있지요. 날개를 만드는 것도 향기를 풍기는 것도 모두 당신의 몫이지요. 詩-새 새 높이 나는 새는 먹이를 탐하지 않아요자신의 날개 짓만으로 행복을 만끽하는 거지 고독과 동행하는창공의 자유로움으로타인의 변덕에 휘둘리지 않는 행복이여 # 아! 높이 나는 새는 먹이를 탐하지 않아요 詩-크기 크기 기쁨이나 슬픔에크기가 있을까요기쁘면 마냥기뻐하면 되는 거고슬프면 그냥 울어버리면 되는 거지요 행복이나 불행에크기가 있을까요행복하면 마냥 행복해 하면 되는 거고불행하면 그냥지나기길 기다리면 되는 거지요 얼마만큼이라는 말은 기준 없는 허상크기를 말할 수 없는 것 마음의 둘레를 여미고 다독이다 보면 모두 감사한 것들이지요좁은 굴을 지나니 시야가 확~~!!와아! 세상이 이렇게 감사한 일로 꽉차 있네요 모두 행복하세요 詩-산행 산행 산에 가서는 오감을 모두 열고영혼이 말하게 침잠할 일이다 살포시 입 맞추는 햇살과온 몸을 감싸는 싱그러움에기대어 침묵해야만 한다. 詩-그리운 날에는 그리운 날에는 그리움이 돌처럼 무거운 날에는골짜기에 앉아 물소리를 들어 보아요 시냇물에서 돌을 치우면 물은 노래를 잃어버리니돌 하나 마음에 품고 여울을 만드는 물처럼 이전 1 2 3 4 ··· 32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