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蘭
일 년을 함께 보낸
책상 위 난 화분
물주고 씻어주고
사랑을 듬뿍 주었지
한해가 끝나가는 데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난
고맙다는 말 듣고 싶어
눈길을 더 자주 주었어.
오늘 새벽 꿈길에서
난이 말을 걸어왔어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인줄 모르나봐.”
** 너무 큰 기대를 했나 봅니다. 눈에 보이는 것 만으로도 마음에 느껴진다는 것 만으로도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면 외롭지 않을 듯 합니다.
일 년을 함께 보낸
책상 위 난 화분
물주고 씻어주고
사랑을 듬뿍 주었지
한해가 끝나가는 데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난
고맙다는 말 듣고 싶어
눈길을 더 자주 주었어.
오늘 새벽 꿈길에서
난이 말을 걸어왔어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인줄 모르나봐.”
** 너무 큰 기대를 했나 봅니다. 눈에 보이는 것 만으로도 마음에 느껴진다는 것 만으로도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면 외롭지 않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