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간 손잡이
산을 오르며
난간 손잡이가
햇살에 빛나는 모습을 보았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내리며
힘주어 의지 했을까
오롯이 버팀으로
인고忍苦한 너를 위해
세월이 피해 갔구나.
** 하나로 이어진 난간 손잡이 인데 사람의 손길이 많이 간 곳은 반짝 반짝 햇살에 빛나는 데 사람의 손길이 가지 않은 곳은 산화되어 붉게 녹슬어 있었답니다. 우리네 마음도 사랑나눔으로 서로를 다독이며 살아 갈 때 세월이 비켜가지 않을까요?? ~~~~ 읽어 주시고 댓글 달아 주시는 분들 고맙습니다.
운전하며 찍었습니다
은행잎의 탄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