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15

詩-슬픈 만남

슬픈 만남 곁에 있다고 해서 모두가 친구는 아니지요 오래 되었다고 해서우정이 깊다고 할 순 없지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통째로 받아주는 사람인가요  친밀감을 얻기 위해 오늘은 무엇을 잃을 건가요 지금쯤은 가방을 다시 꾸려 보세요잘못된 만남!  동등한 관계가 아니라 친밀함을 위해 굽신대야 하는 만남이라면 과감하게 바꾸어 볼 필요가 있어요. 사로 기대는 것은 조흔데 위에서 누르고 있는 관계가 있다면 몸부림처 떨어 버리세요. 그것이 누구이던지 ~~~용기 있게~~~

牛山詩 모음 2024.08.25

詩-독서

독서  옛날부터 지금까지 깨달은 자들은 침묵하는 경우가 많아말을 해도 안 된다는 걸 알아 버린 거지  옛날부터 지금까지 진정한 변화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이루어져 기다림이 최선이지 조바심 떨거나 어쭙잖은 노파심으로 관계마저 엉클지 말고지켜보기 힘들 땐 오래된 책 냄새가 편안해달기개비!정말로 청초하지요. 기다려주고, 믿어 주고, 또 기다려 주고, 더 믿어 주며 살아요.

牛山詩 모음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