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 下山
마약에 휘청대는
어는 금수저의
초점 잃은 눈을 보며
물려줄 것 없는 삶이
너를 위한 것이라고
탓으로 만들어 넣었어.
집한 채 장만하기
버거운 인생길
나 살기 바빠
잡아 주지 못해도
다 그렇게 사는 것이라고
끄덕이며 간신히 넣었어.
내려오며 마주치는
오래 된 인연들에게
내어 줄 것 하나 없는
등산 가방 속에는
빈병들이 부끄러움 모르고
수다 떨고 있었어.
찔레 열매와 꽃 의 조화!!!
마약에 휘청대는
어는 금수저의
초점 잃은 눈을 보며
물려줄 것 없는 삶이
너를 위한 것이라고
탓으로 만들어 넣었어.
집한 채 장만하기
버거운 인생길
나 살기 바빠
잡아 주지 못해도
다 그렇게 사는 것이라고
끄덕이며 간신히 넣었어.
내려오며 마주치는
오래 된 인연들에게
내어 줄 것 하나 없는
등산 가방 속에는
빈병들이 부끄러움 모르고
수다 떨고 있었어.
찔레 열매와 꽃 의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