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뉴스
매일 매일이
새로운 첫날이라는 걸
알고 있었는데
새벽이 데리고 오는 건
희망이 아니라
어제 저녁에 버리지 못하고
뭉뚱그림으로 치부한
불신에 대한 좌절
마음하나 곧게 세워내지 못하게
추락하고 쓸어져 내리는
칙칙한 어둠과
갈라진 민심들은
어디서부터 시작 된 것일까
깨어진 신뢰의 편리들이
화면 가득 산란하는
불신의 소식들이여
매일 매일이
새로운 첫날이라는 걸
알고 있었는데
새벽이 데리고 오는 건
희망이 아니라
어제 저녁에 버리지 못하고
뭉뚱그림으로 치부한
불신에 대한 좌절
마음하나 곧게 세워내지 못하게
추락하고 쓸어져 내리는
칙칙한 어둠과
갈라진 민심들은
어디서부터 시작 된 것일까
깨어진 신뢰의 편리들이
화면 가득 산란하는
불신의 소식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