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山詩 모음

詩-큰 그림

牛山 응길 2023. 10. 31. 08:49

큰 그림

 

둥근 지구별에

동서남북이 어디 있어

맴돌이 하는데

방향이 있을 리 없잖아

 

흙과 물을 가지고

바람이 장난으로 만들어 

크고 작은 섬에 나누어 놓은

식물과 동물

 

그 속에 한 점으로

잠시 머물 뿐이잖아

그렇다고 슬퍼하지는 마

다 똑같으니까.

 

 

*크게 보면 동서남북도 없고 낮과 밤도 없는 거지요.

 맴돌이 하는 지구별에 잠시 머물다 가는 자연의 순리!

오늘도 만족하는 삶에 나눔과 배려로 살아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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