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끝은 행복입니다
불치병에 걸린 소녀가
기적을 믿지 않는다 해도
상처받은 연인이 끝내
사랑을 이룰 수 없다고 해도
처절하게 무너진 사업가가
재기의 열정을 잃었다고 해도
모든 하루의 끝은 행복입니다.
흔하디흔한
매일 매일의 하루가
단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하루였다는
난이도 높은 문제를 풀어내면
모든 것을 가지고 오기도 하고
빼앗아 가기도 하는
하루의 끝은 행복입니다.
--- 매일 매일 거실에서 해넘이를 바라볼 수 있는 집 구조 입니다.
하루를 보내고 일기를 쓰기 위해 서재에 오면 해넘이를 볼 수 있답니다.
서천과 보령쪽으로 넘어가는 해를 보며
"아! 오늘도 살아 있었구나, 살아 있다는 건 행복을 만들 수 있다는 거구나!"
참 멋진 일몰이지요.
강변에 있는 아파트라 구룡평야로 넘어가는 해넘이가 장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