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山詩 모음
세상은 참 이상해
네가 버린 쓰레기를
주워 가는 사람이 꼭 있어
너도 누군가의 쓰레기를
소중하게 주워들기도 하고
참 이상한 세상이지
그러니까 너무 잘났다고
나대지 말고
너무 못났다고
기죽지 말고 살아
나름의 웃음 꺼리 만들며
조금은 푼수처럼 살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