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山詩 모음

詩-마음먹기

牛山 응길 2024. 2. 9. 02:50

마음먹기

 

먼지 가득한 하늘로

슬픔이 파도치는 바다로

마음대로 떠나니는 바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삶은

너무 슬퍼 눈물이 나

 

파란 하늘의 흰 구름

여울진 돌 틈을 흐르는 시내

이슬 머금은 들꽃

반기는 새들의 노래

메아리로 대답하는 골짜기

 

생각만 해도

미소 짓게 하는

소소한 것들의 행복과

느리게 숨바꼭질하며

그냥 웃어보는 거야.

겨울 바다 !!

사람없어서 참 좋다 !

비어서 참 편안하다! 

그런데 외롭고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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