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山詩 모음

詩-입춘

牛山 응길 2024. 2. 11. 05:17

입춘

 

양지쪽에 쭈그리고 앉아

겨울을 이겨낸

들풀들을 자세히 보았어

앙증맞은 작은 꽃이

희망을 품고 피어 있었어.

 

요렇게 작은 풀꽃이

어떻게 겨울을 이겨내고

꽃대를 올렸을까

나도 기지개 켜고

싱그럽게 웃어야 겠어

양지쪽에는 벌써 

봄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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