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에서
여명의 기지개인
찬이슬이 나를 깨우면
지나간 밤
진실하지 못함에
새벽이슬 털며 일어서는
대숲의 반란소리
서걱거리는 불신을
몸으로 비벼대며
살기위해 침묵하던 날들
내가 할 수 있는 건
가슴에 남은 말들로
마디에 허공을 가두는 일이였어.
겨울밤에 서걱거리거 지새던
댓잎이 그리운 새벽입니다
새벽의 아파트는 고요한 침묵속에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만 들림
여명의 기지개인
찬이슬이 나를 깨우면
지나간 밤
진실하지 못함에
새벽이슬 털며 일어서는
대숲의 반란소리
서걱거리는 불신을
몸으로 비벼대며
살기위해 침묵하던 날들
내가 할 수 있는 건
가슴에 남은 말들로
마디에 허공을 가두는 일이였어.
겨울밤에 서걱거리거 지새던
댓잎이 그리운 새벽입니다
새벽의 아파트는 고요한 침묵속에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만 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