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시골 풍경 시골 풍경 산과 산 사이 바람이 머물다 가는 곳 실개천이 여유롭게 흐르고 미꾸라지 헤엄치는 고래실양철집 뒤뜰엔질그릇 조각들만대나무 품에 안겨 있구나 새벽을 알리는 닭 울음 낯선이를 경계하는 삽살개뒷산 양지바른 곳엔 도래솔의 품에 안긴 몇 개의 무덤모두가 그대로 인데사람만 가고 없구나에구 !!!빈집을 지 혼자 지키고 있네요참외가 익을 때 쯤 다시 올께 牛山詩 모음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