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山詩 모음
날짜를 세며 기다리지 말아요
내가 알아서 올게요
벽에 걸린 달력보다
바람이 만든 그때에
꼭 다시 찾아갈게요.
알고 있나요
믿음을 깬 적 없는
따스한 입김과 눈빛
그리고 손짓의 부드러움
당신은 나의 봄바람이에요.
진달래 꽃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