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山詩 모음
먹이 사냥하고 있는 철새들
작은 모래톱에
옹기종기 모여
해바라기하는 모습이
참 편안합니다.
강변 갈대숲에는
텃밭에서 쫓겨 난 텃새들이
핑계를 대며 텃세를 부립니다
몇 마리 되지 않는 데
참 시끄럽습니다.
넘어져야
다시 푸르름으로 채워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