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
골목길을 쏘다니던
개구쟁이 봄바람이
나뭇가지를 흔들며
하늘 닮은 그림을 그린다.
짧은 시간의 봄빛에
서둘러 그려대며 흘리는
빨주노초파남보
노랑과 초록은 손을 잡았다.
겨우내 벗어서 말린
빛바랜 옷들을
곱게 차려 입고
풀꽃들이 봄 마중 간다.
우리도 나무들 처럼
또다시 봄을 맞이 할 수 있다면~
아!
그것은 자연의 파괴~~~
골목길을 쏘다니던
개구쟁이 봄바람이
나뭇가지를 흔들며
하늘 닮은 그림을 그린다.
짧은 시간의 봄빛에
서둘러 그려대며 흘리는
빨주노초파남보
노랑과 초록은 손을 잡았다.
겨우내 벗어서 말린
빛바랜 옷들을
곱게 차려 입고
풀꽃들이 봄 마중 간다.
우리도 나무들 처럼
또다시 봄을 맞이 할 수 있다면~
아!
그것은 자연의 파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