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길 제5시집 [모래와 모래사이]
2022년 5월 10일 출판사를 북랩으로 바꿔서 제 5시집 모래와 모래사이를 출판 했다.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은 참 많이 있겠지만 교직을 걸어 온 나로써는 할 줄 아는 것이라고는 가르치는 일 밖에 없는데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고심 하다가 내가 할 수 있는 감상적인 시를 지어 세상의 틈에 내어 놓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매일 새벽 3시부터 시 창작에 매진하여 제5시집 [모래와 모래 사이] 를 출판하였다.
자꾸만 허물어져 가는 열정을 다잡기 하면서 시 창작에 몰두 하는데 요사이 시를 읽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내 시집이 가난한 고학생의 라면 받침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시 쓰는 것을 접으려고 하다가도 세상에 누군가는 내 시를 읽고 마음의 위안을 받겠지 하는 생각에 꾸준히 매진하고 있다.
序詩
모래와 모래 사이
물방울이 서로를
꼬옥 안고 있듯
당신과 나 우리 사이
정으로 사랑으로
꼬옥 안고 가야지
시리지 않게
아프지 않게
따스한 온기 나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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