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제2시집 [쉼표와 마침표]

牛山 응길 2023. 11. 2. 02:59

제2시집 쉼표와 마침표

 2016년 2월20일 오늘의 문학사시인선367로 발행한 김응길 제2시집  [쉼표와 마침표] 리헌석 평론가가

 -삶의 여울에서 찾은 철학적 사유-라는 제목으로  해설을 써 주신 나의 두번째 시집 

가리개

몸에 난 상처는 

옷으로 가리고

 

얼굴에 난 상처는 

화장으로 가리고 

 

내 마음에 난 상처는 

네가 가리고 

 

네 마음에 난 상처는 

내가 가리고 

 

우리 마음에 난 상처는 

세월로 가리고 

 

*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서로 서로 가려주고 보둠어 주는 아름다움 세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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