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주문 참 궁금한 것이 있어 사귀자라는 말에 나만의 특별한 인연이 되는 네가 참 궁금한 것이 있어 헤어지자라는 말에 더 이상 관계없는 남남이 되는 네가 ※ 참 쉬운 세상이지요! 그렇게도 사귀자고 쫓아다닐 때는 언제고 헤어지자 라는 말 한마디에 “팽”하고 돌아서서 남남이 되는 인간사! 남아일언중천금(南兒一言重千金:대장부의 한마디 말은 천금의 무게처럼 중요하다)이 아니라 남이일언홍모(南兒一言鴻毛: 대장부의 말이 기러기 털처럼 가볍다)가 되어 버린 세상입니다. 그래도 살아가야지요. 사람만이 아니라 사랑할 것들은 세상에 널려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