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길 제9시집 출판 책소개 먼 바다에서부터 뭍에 이르기까지 그 파도는 얼마나 부서지고 또 얼마나 흔들렸을까 밀어 대는 파도와 힘 겨루며 도착한 곳에서 그 파도는 행복해할까 허연 물거품으로 가뭇없이 사라지며 나를 기억이나 할까 그 파도는 무엇이 남아 있을까 - 〈그 파도〉 중에서 저자속개 김응길 牛山 김응길 백제의 옛 도읍지 충남 부여의 백마강 변에서 시 창작에 전념하고 있는 김응길 시인은 일상의 친숙한 것에서 시어를 찾아내고 긍정적이며 따뜻한 감성으로 시를 창작하여 지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위로하고 격려하며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서 제1시집 《그리하여 포말이 되고 싶다》 2004 제2시집 《쉼표와 마침표》 2016 제3시집 《그냥》 2021 제4시집 《나에게 내가》 2022 제5시집 《모래와 모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