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山詩 모음 230

詩-새로운 출발

새로운 출발 그대여 늙거나 병든 몸을 청춘으로 돌려준다면 우리는 후회 없는 선택만 하며 멋진 삶을 살 수 있을까요. 그대여 해야 했는데 하지 못한 일이나 하지 말아야 했는데 했던 일이 없는 선택 그대여 지금 우리는 올곧은 선택들을 하고 있나요 새로운 삶의 시작은 그것을 깨닫는 순간입니다. 어쩌면 나의 선택이 잘못된 선택일 수도 있겠거니~~~~~~!!!!

牛山詩 모음 2024.01.15

詩-일기를 쓰세요

일기를 쓰세요 아픈 날에는 일기를 써요 글로 쓸 수 있는 아픔이라면 언젠가 그 아픔은 당신의 삶에 커다란 의미로 남을 테니까요. 슬픈 날에는 일기를 써요 갈피에 얼룩진 슬픔이 언젠가 그리움으로 일어나 당신의 삭막한 얼굴에 미소를 만들 테니까요 행복한 날에는 일기를 써요 그 행복을 글로 채우면 언젠가 그 행복은 길 잃은 당신에게 이정표가 될 테니까요.

牛山詩 모음 2024.01.10

詩- 난蘭

난蘭 일 년을 함께 보낸 책상 위 난 화분 물주고 씻어주고 사랑을 듬뿍 주었지 한해가 끝나가는 데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난 고맙다는 말 듣고 싶어 눈길을 더 자주 주었어. 오늘 새벽 꿈길에서 난이 말을 걸어왔어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인줄 모르나봐.” ** 너무 큰 기대를 했나 봅니다. 눈에 보이는 것 만으로도 마음에 느껴진다는 것 만으로도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면 외롭지 않을 듯 합니다.

牛山詩 모음 2024.01.08